당근마켓의 필리피노는 의외로 남성이었다.
당근마켓에사 6천원짜리 여성 청바지를 사는 걸 보면 아마 그도 사랑을 하고 있나보다. 여성 복장 도착증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다.
역시나 삼성전자 불륜커플도 글코 국민은행 블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만 빼고 누구나 다들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.
근데 이거 좀 작게 나왔는데....뉘신지 모르겠지만 안 작으려나 몰겠네.
구매자가 꼬긱꼬깃 접어 온 6천원 받는데 웬지.모를 미안함을 느끼는 것도 일종의 인종차별인 것 같아 애써 떨쳐버리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