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년간 혼자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혼자 살 거라는
어떤 사람의 에세이를 읽다가 불현듯 돌아보는
재테크 센스라곤 전무했던 나의 자취 기록.
1. 기숙사
2. 녹두거리 하숙집
3. 녹두거리 잠만 자는 방 1
4. 녹두거리 잠만 자는 방 2
5. 삼전동 원룸 (언니와 동거) : 전세 6.5백
6. 삼전동 투룸 신축 빌라 (언니와 동거) : 전세 1억
7. 언니네 신혼집 (형부는 해외 파견) : 월세 30
8. 성내동 도시형생활주택 분리형 원룸 : 보증금 9천5백 월세 10만원
9. 고덕동 고래힐 25평 : 전세 4억
10. 성내동 투룸 신축 빌라 : 전세 2.9억
11. 성내동 쓰리룸 신축 빌라 : 전세 3.9억 -> 전세 4.15억
6번에서 엘리트 분양사무소 앞을 몇번이나 지나다니면서도 거들떠도 안 봤던거랑,
아파트 가격 급상승 직전이었던 9번 들어갈때 매매 아니라 전세로 갔던게 모든 것의 원흉...
이제는 정말 집다운 집에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데,
조만간 백수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내 인생의 안정이란 도통 기약이 없는 것인가 싶다 말이지.
....쓰다보니 웬지 기시감이 들어서 찾아보니 3년전에 거의 똑같은 글 썼음.
더이상 별로 새로운 건 없고 우려먹기만 느는 걸 보면 늙긴 늙었나바...라는 말도 앞으로 만팔천번쯤 하게 되겠지...
https://hisue.tistory.com/entry/%EC%9D%B4%EC%82%AC-%EC%97%B0%EB%8C%80%EA%B8%B0
이사 연대기
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정말이지 여러모로 몹시 마음에 든다. 너무 마음에 들어서 대학 졸업 후 이제까지 살던 곳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. 1. 송파구 삼전동, 원룸, 전세 8천만원 - 언니와 동거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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